커브스 3주차 장점에 대해 알아보기

저는 현재 커브스를 3주째 다니는 중입니다.

커브스의 장점과 운동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퇴근 후 6시 40분쯤 커브스 순환운동 센터를 찾았습니다.

운동시간은 평균 30분 써킷 트레이닝 + 스트레칭 10분 운동은 총 40분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별로 힘들어 보이지 않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면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2개의 근력운동 기구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서 하다보면 1바퀴 순환했을 때

이미 심박수는 25~28 정도로 뛰고 있고 운동효과가 나기 시작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커브스의 큰 장점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자유로운 운동시간

 

커브스 운영시간은 1차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2차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입니다.

저는 직장인 이기 때문에 브레이크 타임시간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유로운 시간에 방문하여 운동을 하면 되기 때문에 그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브스를 다니기 전에는 운동으로 요가 수업을 다녔었는데요,

그 당시 요가를 다닐때에는 수업시간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제가 맞춰야 하기 때문에

늘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초조하고 급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반대로 커브스는 시간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점이 장점 인것 같습니다.

 

 

2. 짧은 운동시간

 

앞서 이야기 했듯이 운동시간은 최소 30분에서 최대 50분 정도 인 것 같습니다.

12개의 근력 운동 기구를 30초씩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여 2바퀴를 돌고 나면

거의 30분정도가 소요되고, 추가적으로 스트레칭 시간을 가지면 총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통 헬스장에 방문하거나 요가, 필라테스등은 1시간 이상씩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시간 대비 효과가 큰 운동인 것 같습니다.

3. 무산소 근력운동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할 때면 그동안 런닝머신 30-40분 뛰기와 사이클만 주구장창 타다가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갔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헬스장에 수많은 운동 기구들이 있지만 사용법도 잘 모르고 코치를 1대1로 받을 수 없어 어렵게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pt를 받아야 하지만 너무 가격이 비싸죠)

커브스는 1대1은 아니지만 원형으로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고 트래이너가 가운데 상주하며

운동을 이끌어 주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저도 커브스 다니면서 제대로된 근력운동은 처음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식단

 

아침 - 카누1잔 + 호두 파운드케익 2조각

점심 - 라면 + 김밥 반줄

저녁 - 아몬드 브리즈 우유 190ml (6시)

+

7시 50분

원래 운동끝나고 집에와서는 삶은달걀이나 단호박 찐 걸 먹을 계획이었는데요

오늘은 운동 끝나고 집에 왔더니 어머니께서 족발을 사다 놓으셔서 족발을 상추에 싸서 야무지게 먹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식단 조절은 망했습니다.

살을 빼는 것은 참 멀고도 힘든 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