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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 드디어 블로그 개설하다.

sunny_k 2017. 3. 15. 21:48

 

 

티스토리 블로그에 처음으로 등록하는 글이 되겠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감격스러운 기분이 듭니다.

아마도 초대장을 통해서만이 티스토리에 입성할 수 있는 희소성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소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을때

초대장이 없이는 회원가입을 할 수 없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게 있나 싶은 마음이 가장 먼저 들었었습니다.

이것 저것 검색해보고 알아보다 보니니 초대장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점차 들었습니다.

무분별한 가입자들로 인해 성의없는 정보들로 넘쳐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신뢰가 가고 정성스러운 글들로 가득찬 블로그들만이 있다고

생각하니 티스토리를 떠올렸을때 이미지가 굉장히 좋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토 티스토리에 합류하고 싶어 초대장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 여러 블로그들을 기웃거리며 초대장 구걸을 하고 다녔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그로스해커라는 분께서 초대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꼭 이렇게 첫글을 쓰고 싶어서

이메일로 받은 초대장을 캡쳐해서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하루만에 초대장을 구해서 티스토리에 합류하게 되어

참 행운이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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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만 10년을 해왔습니다.

전문적으로 대단한 블로그는 아니었지만 일상을 소소하게 기록하고,

제 인생 기록을 한 공간이나 다름 없는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3년전 블로그 알바에 대해 우연히 알게되면서부터

저의 네이버 블로그는 저품질이라는 잘못된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건바이건.. 그런 알바를 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큰 후회가 남았지만 그래도 그 공간에서 처음으로 블로그를 통한 수익을 맛보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구나!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이걸 깨닫게 해준것 만으로도 충분히 저의 첫 네이버 블로그는 저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 공간은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공간이라

 종종 들려 일기장처럼 근황을 그곳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올려도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답답함은 블로그에 흥미를 점차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이 공간에 투자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어려운 점도 많고 공부할 게 많은 것 같지만

이 공간은 앞으로의 나를 기록하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고 

열심히 해서 블로그를 키워볼까 합니다.

 

 

+ 티스토리는 네이버와 달리 텍스트 위주의 포스팅을 좋아한다고 해서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는 편이고, 또 평소 블로그에 포스팅 할 때와는 다른 문체를

사용하고 있어 어색하지만 점점 익숙해 지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